에드바르트 뭉크, 인상주의에서 상징주의로 나아가는 시대를 이끌었으며
우리에겐 '절규'라는 작품으로 많이 알려졌던 그의 작품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7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한다고 해서 보러갔습니다.
도슨트가 주말엔 없고 평일에는 오전 11:30, 오후 2시, 5시에 있다고 해서
한시부터 바리바리 예술의전당으로 출발했지요.
티켓에 그려진 작품은, 뭉크가 그린 '별이 빛나는 밤에' 입니다.
아래에 예술의 전당에서 제공하는 작품사진과 링크를 함께 걸어두었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펼쳐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ㅎ
전시회가 마치고 무지무지 배가 고파서 주변에 있는 돈까스 집을 찾아서 밥을 먹고,
파스쿠치로 가서 아메리카노 한잔 마셨습니다ㅎ
요즘은 스타벅스도 가격이 올랐는데,
파스쿠치는 아직 그대로인 데다가 원래도 샷이 추가된 분량이었고,
1,000원만 주면 또 리필을 받을 수 있으니 점점 끌리는 것 같습니다~!
아래사진의 빨대들이 묘하게 뭉크의 작품인 '생의춤'을 나타내는 것 같아서 한방 찍었습니다ㅎ
하루종일 비가 내리다 안내리다 하는 우중충한 날씨였지만,
매력적인 전시를 보아서인지 기분은 매우 좋았고,
앞으로도 이렇게 재충전되는 전시회를 자주 가야겠단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