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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맛양값 스테이크 칼국수집을 다녀왔다.


 매번 자유수영을 마치고 나면 시간은 1시정도, 한창 배가 고파온다.

 

 운동을 하고 난 이후라 식욕도 무지 돋는 상태가 바로 저때이고,

 

 그래서 걸신들린 것처럼 건대 거리를 다니다가 저번에 친구가 추천해줬던 '맛양값' 스테이크집을 갔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함박스테이크가 3천원,

 

 

 

 

 그리고 또 아래 보이는 칼국수가 2천원, 도합 5천원이라는 제법 싼 가격에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이었는데,

 

 요즘 쓸데없이 비싸지는 주변식당들의 가격보단 훨씬 합리적이라 느껴졌다.

 

 나는 제법 많이먹는 편인데도 여기다녀오면 배가 부르기에~!

 


 

 

 그리고 아래처럼 스테이크를 따로 3천원에 포장도 해주더라.

 

 이 근처에서 자취한다면 하나쯤 사들고 들어가서 맥주랑 마시면 제법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 식당 이름은 참 기억에 담기기가 어려워보인다. 매력적인 이름같지도 않고.

 

 마케팅적으로 보았을 땐 별로 좋지않은 네이밍으로까지 생각될 정도이지만,

 

 좋은 컨텐츠 덕에 계속해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

 

 요즘처럼 마케팅의 위력이 과대평가되고 있어보이는 사회에서 좋은 하나의 예시라 생각된다.


 

 건대 맛양값의 위치는 아래 지도와 같다.

 

 오른쪽엔 안경점, 왼쪽엔 소프트리가(언제바뀔지 모름) 있는 건대 2번 골목으로 약 300m?

 

 3~4블럭정도 걷다보면 좌측에서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