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각

(4)
que_명상_230916 1. 내용 : 15일자 명상 내용을 이어서 진행, 30번까지 호흡을 세며 집중한 후 이후에는 숫자세지않고 호흡에만 집중 2. 이슈 - 15일에 명상 마치고 해야 할 개선방향을 정리해두니 명상을 시작하고 헤매는 시간이 많이 줄어듦 - 중간에 카카오톡 진동 소리가 몇 번 들리고 코가 간지러웠음, 카톡 알람받기를 꺼야하나, 코를 긁어야 하나 생각 들었지만 그냥 마음속으로 그런게 일어났다고 생각만 하고 놔둠 - 호흡을 들이마셨다가 입으로 소리내며 내뱉지 않고 고요하게, 그렇지만 깊게 뱃속까지 들이마시는 느낌을 가지려 함 - 앉는 자세는 엉덩이가 바닥에 닿는 뼈 왼쪽 오른쪽 각 2개가 닿아있는가, 허리가 뒤로 구부러지지 않았나 정도만 잡아두고 명상에만 나머지 집중을 쏟아부음 - 전반적으로 차분한 상태여서 15일이..
que_명상_230915 1. 내용 : 하나에만 집중하는 생각보다 시야를 넓게 가지고 생각할 한 가지만 놓치지 않고 마음의 가운데에 둔다는 마음으로 진행 2. 이슈 : 집중의 늪으로 들어가면 주변시야가 급격히 줄어드는 상태가 되어 오히려 졸리기도 함 집중을 성공해내면 꽤 차분해진 듯하지만 여전히 비효율적이어보임 눈을 감지않고 시야에 들어온 것 전체를 바라보되 내가 집중하려는 하나를 분명히 우선순위로 두는 느낌을 가지려함 매순간 떠오르는 생각을 억지로 무시하려 하지말고 관심을 가지되 내가 숨 쉬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려 함 3. 개선방향 :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한 개요 ’내가 있고 싶은 곳에 온전히 있는 것이 왜 이리 어렵지?‘ 명상을 하다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몸은 원하는 곳에 원하는 상태로 마냥 있기 어렵지만, 마음은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나 스스로가 그렇게 하지 못하게 한다. 내가 하지 못하게 하는건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아니다. 나는 분명히 내가 원하는 곳에 마음을 두기를 원한다. 그래서 평안함을 찾기를 원한다. 그럼 자꾸 정신을 혼란시키는 것은 내가 아닌가? 그것 역시 나다. 이렇게 모순되는 나 사이에서 합의되지 않는 것들이 큰 불편함을 만들어낸다. 통제되기 어렵다는 사실에 불안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명상을 통해 마음을 제어하는 법을 익히려 하지만 진도가 더딘 것 같다. 그렇지만 더디면 어떠랴, 맞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