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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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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가죽공예 텀블러 커버 야구공 스티치 Baseball stitch 라고 불리나? 야구공 스티치로 꽤 오래 사용해서 코팅이 벗겨진 텀블러의 커버를 만들어 보았다. 특별히 어려운 부분은 없었지만 모든 것이 어색했다. ​ 오랜만에 치는 목타부터, ​ 존제임스 바늘을 끼우는 과정, ​ 바느질까지. 바느질은 유튜브에서 야구공 스티치 영상을 보고 생긴것에 맞춰서 적당히 해 보았다. 그리고 나서의 결과물. ​ 이슈가 된 부분은 우선, 실 길이를 3~4배를 잡았음에도 더 소모가 된다는 것을 몰랐다. 결국 끝에서 좀 부족해서 애매하게 묶어두었다. 그리고 초반에 바느질 순서, 들어가는 구멍을 제대로 찾지 못해 실수해서 엉킨 부분이 좀 생겼다. 바늘에 연결한 실이 약해서인지 계속 빠지는 것도 스트레스였다. 실 연결 방법이 잘못된 것인지 실 종류 자체가 문제인건..
[나들이] 하늘공원 억새축제 하늘공원 억새축제에 다녀왔다. 월드컵 경기장까지 가느라 다소 거리가 멀긴 했고, 지하철 역에 내려서 조금 걸어야 했지만 코스모스부터 핑크뮬리까지 꽤나 잘 조성해두어서 볼 것이 많았다. ​​ 그래서 출사 나온 것처럼 사진도 여럿 찍어볼 수 있었다. 조금 아쉬운 것이었다면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하늘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부터 줄을 서야 했다는 점., ​ 공원 내에선 햇빛을 피할 장소가 마땅치 않았다는 점 정도가 있다. 그래도 날씨가 워낙에 좋고 바람도 솔솔 불어서 나들이 잘 다녀올 수 있었다. ​​ 핑크뮬리와 또 다른 빨간 관목?은 색깔과 직감이 특이해서 사진찍는 재미가 좀 있었다. ​​ 그리고 식물을 곳곳에서 같이 공유하고 있는 곤충들도 찍을 수 있었다. 이제 점점 날씨가 쌀쌀해지는데, 더 추워지기 전에 단..
[전시회] 서울 카페&베이커리 페어 일산 킨텍스에서 하는 서울 카페&베이커리 페어에 왔다. 아주아주아주 먼 거리를 이동해서 전시장까지 왔다. ​ 호텔 전시회랑 같이 하길래 둘러봤더니, KT에서도 인공지능 설비를 갖춘 호텔 홍보를 하더라. 지난 번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묵은 적이 있어서 꽤 흥미가 생겨 둘러보았다. ​ 인공지능을 통해 비대면으로 요청을 처리하면 각종 서비스를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고, 이 기술이 더욱 발전되면 다양하고 깊이있는 요청까지 가능할테니 기대되는 분야이다. ​​ 그리고 카페 관련 전시회인 만큼 커피, 커피, 다양한 커피를 맛볼 수 있었다. 원래는 과테말라, 콜롬비아 같은 견과류 맛, 바디감 풍부하고 산미는 약한 커피를 즐겼는데, 요즘은 예가체프처럼 향이 풍부하고 산미가 다소 있는 커피를 시원하게 마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