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버섯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하며-
커피관련 제품을 좀 사려고 중고나라를 돌아다니다, 티벳버섯 나눔을 하는 걸 보고 바로 연락, 마침 KITAS 때문에 삼성동쪽 갈 일 있었는데, 역삼에서 나눠준다는 얘길 듣고 바리바리 찾아갔다. 그리고 우유 한 팩과 교환한 것이 바로 이것~! 지금은 요거트가 되어버린 우유와 함께 이런 유리병에 들어있지만, 실제로 요거트와 분리를 시키면, 요로코롬 마치 화이트 브로콜리 모양같은 버섯이 있다고 한다. 어느 TV 프로그램에선 이 티벳버섯이 유산균, 효모, 다당체의 덩어리라고 하고, 변비에 직통으로 효과를 발휘하는 요거트를 만들어낸다고 하는데, 일단, 유리병부터 사서 만들어 봐야 뭐든 나오지 싶다. 지인의 말로는 이거 통도 깨끗이 계속 씻어줘야 하고 삶아야 하고 뭐 이래저래 손이 많이 간다는데 우선은 뭐든 해봐야..